초보아빠 블로그

# 멈춰 선 공장, 최근 2개월간 판매실적은 '0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피해가 막대한 상황입니다. 그중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기업 중 하나가 현대차인데요. 현대차는 지난 3월 말부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자재 공급 중단 등으로 가동을 멈춘 상태입니다. 현재 현대차는 직원들에게 급여의 3분의 2를 지급하고 있고 10월말 까지 공장 가동 전면 중단 여부를 결정할 걸로 보입니다. 만약 이 달 말 현대차가 공장 폐쇄를 결정한다면 대부분의 직원들은 정리 해고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현대 솔라리스, 크레타, 리오, 리오 X 등 4개 차종을 연간 20만대 가량 생산해 왔습니다. 공장 가동뿐 아니라 전쟁으로 ..

# 호르몬이란? 호르몬은 '불러 깨우다, 자극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그리스어 '호르마오'라는 단어에 유래했습니다. 호르마오라는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호르몬은 우리 몸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화학물질입니다. 몸의 여러 기관에서 호르몬을 혈류로 방출하면 혈액을 따라 전신에 퍼져 특정 세포나 특정 기관에 작용을 합니다. 하루에 분비되는 양은 소량이지만 '호르몬이 우리를 지배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몸 구석구석에 작용해 신체의 모든 부분을 지휘합니다. 호르몬은 성장, 감정, 생식뿐 아니라, 수면 패턴, 신진대사, 면역력 등에도 관여합니다. 호르몬은 외부환경과 체내의 변화에 대응하여 체내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하는데요. 이를 '항상성'이라고 부릅니다. 호르몬은 우리 체내의 항상성 ..

와이프의 출산시기가 다가오면서 아빠로서 지식을 쌓기 위해 육아 관련 여러 가지 콘텐츠들을 보고 있는데요. 저는 그동안은 제가 스스로 알아서 컸다고 생각했는데 와이프가 임신해서 겪는 여러 힘든 증상들과 배가 불러서 잠도 제대로 못 자는 그런 모습을 보고, 제 아기를 잘 키우고 책임 질 생각을 하니 내가 스스로 잘 큰 게 아니라 부모님의 많은 노력을 통해 이렇게 잘 클 수 있었구나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저 역시 예비 아빠로서 육아에 대해 공부를 시작해야 되겠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공부로 아이가 태어나고 100일까지 기간별로 주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 및 조심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생아기 : 신생아 황달 신생아 황달은 신생아기에 혈중 빌리루빈의 증가로 나타내는 질환을 총칭합니다. ..

2004년을 강타한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웰빙'인데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인간의 삶의 질이 올라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면서 우리는 음식뿐 아니라 다양한 비타민과 영양제에 대해 논하고 자신에 맞는 비타민과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는데요. 마트와 백화점에 가도 수많은 건강식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판매되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물질인 비타민의 정의, 역사, 비타민 종류별 효능 등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이란? 비타민이란 동물체의 주 영양소가 아니면서 동물의 정상적인 발육과 생리 작용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유기 화합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비타민은 우리 몸에서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물이나 영양제로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의 최초 발결은 약 120년 전..

아직도 제가 아빠가 된다는 게 믿기지 않는데 어느덧 한 달 뒤면 저의 사랑스러운 딸이 세상에 나오네요. 와이프의 임신 소식을 확인 한부터 와이프와 태명을 정하고 매일매일 들어가는 임신 어플인 베이비 빌리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280days'라는 임신 어플을 설치했는데요. 이 어플이 사실 일본꺼라고 하고 처음에는 애기 이미지가 더 귀여운데 갈수록 귀엽지 않다는 의견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사용해보니 베이빌 빌리가 시기별 임산부 관련 정보가 더 자세하고, 예비 부모들의 커뮤니티도 있고, 타임테이블별 체크리스트도 있으며, 무엇보다 매일 이용하는 태담 기능이 있어 280 days를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었네요. 지금부터 베이비 빌리 어플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베이비 빌리의 홈 화면입니다...

30대 중반이었던 저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소개팅을 가끔 나갔는데요. 외모는 성형이 아닌 이상 바꿀 수 없고, 근육질 몸은 만드는데 오래 걸리고, 조금이나마 내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 게 없을까라고 고민하다 관심이 생긴 것이 향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프리미엄 향수인 니치 향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니치 향수를 뿌리고 다닌 후 주위 지인들이 "냄새 좋다. 향수 어떤 거 써?"라는 얘기를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더욱 탄력을 받아 향수를 브랜드별로 여러 개를 구매하고 의상, 날씨, 계절에 맞게 다르게 향수를 뿌리고 다녔고 결국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아름다운 스토리가 있습니다. 실제로 와이프도 연애 때 향수 냄새가 좋다고 말한 적이 여러 번 있네요. 오늘은 향수 관련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