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아빠 블로그

# 호르몬이란? 호르몬은 '불러 깨우다, 자극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그리스어 '호르마오'라는 단어에 유래했습니다. 호르마오라는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호르몬은 우리 몸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화학물질입니다. 몸의 여러 기관에서 호르몬을 혈류로 방출하면 혈액을 따라 전신에 퍼져 특정 세포나 특정 기관에 작용을 합니다. 하루에 분비되는 양은 소량이지만 '호르몬이 우리를 지배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몸 구석구석에 작용해 신체의 모든 부분을 지휘합니다. 호르몬은 성장, 감정, 생식뿐 아니라, 수면 패턴, 신진대사, 면역력 등에도 관여합니다. 호르몬은 외부환경과 체내의 변화에 대응하여 체내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하는데요. 이를 '항상성'이라고 부릅니다. 호르몬은 우리 체내의 항상성 ..

얼마 전 블라이드 앱에서 화제가 된 글입니다. 수면의 질이 떨어진 와이프의 수면 패턴을 자는 내내 관찰하며 수면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제거하며 와이프의 숙면을 유도한 헌신적인 남편의 노력에 대한 글이었는데요. 남편분의 센스와 노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을 보면 수면의 질을 올리는 방법, 불면증 및 입면 장애 완화에 도움이 되는 방법 관련 꽤 많은 힌트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불면증(불면장애), 입면 장애 해소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불면증 및 입면장애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① 카페인 섭취 자제하기 , 음주하지 않기 커피, 홍차 등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은 각성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페인을 체내에서 완전히 분해하는 시간은 개인별로 편차가 크지만 ..

요즘 제가 젤 부러운 사람들은 잘생긴 미남도 아니고 근육질 몸짱도 아닙니다. 가장 부러운 사람들은 첫 번째 눕자마자 잠드는 사람, 아무리 시끄러워도 미동도 없이 세상모르고 잠이 드는 사람, 아침에 일어나 '아! 잘 잤다. 개운하네!'라고 말하는 사람이 가장 부럽습니다. 앞에 만성피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 저는 2년 전부터 만성피로 증후군을 겪고 있습니다. 만성 피로라 고하면 피곤해서 침대에 누우면 금방이라도 잠에 들 수 있을 거 같지만 오히려 만성피로에 시달리면 불면증과 입면 장애를 겪게 되고 수면의 질도 현저히 낮아집니다. 그러다 보면 나쁜 수면상태로 인해 만성피로를 또 일으키고 계속된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저는 2년 전부터 다양한 수면 영양제와 차를 섭취하며 도움을 받고 있고,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