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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희 집 공주와 외출할 때 사용 중인 아이엔젤 닥터다이얼 올인원 아기띠 사용후기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아기띠는 아기가 울 때 달래거나 아기와 외출을 할 때 유모차와 함께 꼭 필요한 아이템 중 하나인데요. 저희도 임신기간 동안 세 번에 베이비페어를 방문하며 가장 관심을 가지던 육아용품 중 하나가 바로 아기띠였습니다. 

 

베이비페어에 참여한 모든 아기띠 제품을 착용하고 비교해본 결과 저희는 아이엔젤 닥터다이얼 올인원 아기띠를 구매하였는데요. 아이엔젤 닥터다이얼 올인원 아기띠를 선택한 이유, 사용후기 등에 대해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광고 X) 

 

아이엔젤 닥터다디얼 올인원 제품 사진입니다.

 

# 가격 및 구매방법

 

저희는 베이비페어에 참여해서 약 19만 원 가격으로 구매하였습니다. 현재 네이버 기준 22만원이 최저가 인걸 감안하면 약 3만 원 정도 저렴하게 샀네요. 그리고 사은품으로 아기띠에 사용하는 오가닉 침받이 한 세트를 추가로 받았습니다. 

 

아이엔젤 아기띠는 생후 1개월이 지나고 착용할 수 있어서 당장 급하신 분이 아니시라고 하면 베이비페어나 특가가 떴을 때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상품구성 

 

아이엔젤 닥터다이얼 아기띠는 크게 아기띠 벨트, 캐리어, 힙시트 등 3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아기 개월 수에 맞게 캐리어에 아기띠 벨트 또는 힙시트를 연결 하시면 됩니다.

 

① 캐리어 + 아기띠 벨트 연결 :  생후 1개월부터 사용

② 캐리어 + 힙시트 연결 : 생후 6개월 ~ 36개월까지 사용 

 

그리고 아기띠 벨트도 세부적으로 아기 개월수에 맞게 좁은 폭과 넓은 폭을 조정할 수가 있는데요.

저희 집 아기는 생후 50일정도라 캐리어에 아끼티벨트를 연결하고, 좁은 폭 포지션으로 아기띠를 조정하여 사용 중입니다.

닥터다이얼을 바로 사용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닥터다이얼은 생후 6개월부터 사용가능하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상품 구성 및 조합별 사용방법

 

아기띠 폭 포지션과 사용방법

 

# 제품을 구매한 이유 

 

@ 가성비가 좋다.

 

당초 아기띠를 구매할 때 가장 관심이 갔던 제품들은 아기띠로 유명한 에르고, 포그내, 다이치 정도 였는데요. 베이비페어에 가서 보니 에르고는 올인원 제품이 없어서 신생아용과 생후 6개월용을 각각 구매해야 해서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제외했고요. 

 

각 브랜드마다 원단, 매쉬 재질, 고관절 탈구 인증 등 웬만한 스펙들은 전부 유사하였으나, 아이엔젤 제품은 타사 대비 적게는 6만 원에서 많게는 10만 원 정도 가격이 저렴했고, 제 기준으로 실제 착용감은 가장 편하여 고민 끝에 가성비가 좋은 아이엔젤 닥터 다이얼 제품으로 선택하였습니다. 

 

※ 팁스 : 인터넷에서 브랜드 인지도만 따지기 보다 아기용품 전문매장이나, 베이비페어 가보셔서 실제 착용을 해보시고 착용감을 느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브랜드에 따라서 착용이 힘든 제품들도 많더라고요. 

 

@ 올인원 제품이다.

 

아기띠는 크게 슬링, 아기띠, 힙시트 아기띠 세 가지 단계로 구분되는데요. 슬링은 신생아부터 생후 100일까지, 아기띠는 생후 1개월부터, 힙시트는 아기가 허리힘이 생기는 6개월 이후 사용이 가능한데요. 저희 부부는 슬링은 활용도가 금방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여 구매하지 않았고 아기띠와 힙시트만 구매하는 것을 생각했는데요. 

 

아이인젤 닥터다이얼은 아기띠와 힙시트가 둘 다 가능한 올인원 제품입니다. 캐리어에 아기띠를 연결하면 생후 1개월부터 성장 단계에 맞게 폭을 조정하여 사용할 수 있고, 캐리어에 힙시트를 부착하면 생후 6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경제적입니다. 

 

# 사용후기 

실제 착용사진입니다.

 

@ 착용이 편하다. 

 

아기를 키워보니 아기가 항상 진정되어 있어 편하게 아기띠를 착용할 수 있는 상황은 거의 없더라고요. 이럴 때 아기띠를 착용하기 힘들다면 부모나 아기나 모두 힘들어할 텐데요. 닥터 다이얼 올인원 제품은 착용이 매우 간편해서 아기의 울음이 진정이 안될 때도 빠르게 착용이 가능합니다. 착용방법은 아래와 같고 푸는 방법은 다시 역순으로 하면 됩니다. 

 

1단계 : 아기띠 벨트를 하고 앉는다. 

2단계 : 아기를 가슴 쪽으로 안고 다리를 M자로 만든다.

3단계 : 캐리어 끈을 어깨에 메고 목에 있는 벨트를 한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는 서너 번 정도 해보면 매우 간단해서 빠르게 아기를 안아서 진정시킬 수 있고 새벽에 울어도 아기 때를 하면 금방 잠에 들곤 합니다. 

 

@ 확실히 몸에 부담이 덜하다.

 

보통 아기들에게 등센서가 있다고 표현하잖아요. 저희 아기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안으면 잘 자는데 침대에 눕히기만 하면 5분 내로 "으앙!!!!" 하면서 울어서 그때마다 진정이 되고 잠에 푹 들 때까지 안아서 재웠는데요. 이러다 보니 남자인 저도 허리와 손목에 무리가 가서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딱 생후 32일 정도에 아기띠를 처음으로 착용하고 안았는데요. 

 

그야말로 신세계였습니다. 저희 아기는 32일에 5kg 정도 됐는데요. 아기띠를 매고 아기를 안으니 무게가 분산돼서 그런지 허리에 부담에 전혀 없고 가벼운 책가방 멘 정도의 느낌입니다. 실제로 아이엔젤 자료를 봐도 무게가 52% 정도 분산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헤드서포트가 있어서 아기 목과 머리를 안전하게 지탱해줘서 목을 못 가누는 신생아라고 해도 걱정이 없고요. 양손이 자유로워져서 사실 지금 이 블로그 포스팅도 아기띠를 한 상태에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아기띠만 있다면 어디든 산책을 갈 수 있을 거 같은 그런 생각도 들게 합니다.

 

아기띠를 하면 아기가  포근하게 감싸져서 편안함을 느끼는지 더 이상 울지도 않고 제 심장 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금방 잠이 들더라고요. 물론 아기띠를 풀고 침대에 누우면 다시 깨서 이 과정을 반복한다는 슬픈 얘기가 있지만요.

 

아기띠를 한 상태로 블로그 작성하기

 

# 제품 추천 

 

아기띠는 정말 육아를 하면서 없으면 안 되는 필수 육아 아이템 중 하나인데요. 아이엔젤 닥터 다이얼 올인원 제품은 아직까지 타브랜드의 아기띠 제품 대비 인지도는 부족한 거 같은데요. 하지만 실제 착용을 해보시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성비도 좋고, 착용도 편하고, 착용감도 좋고, 소재도 좋은 점 등을 감안하면 예비 엄마 및 아빠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해 드릴 만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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